저처럼 자가면역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제 자가면역질환 음식관리법 레시피를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컨디션을 무너뜨리거나 건강을 잃거나 하면 가장 먼저 조심해야 할 것은 식습관 관리와 식재료네요.- 저도 자가면역질환인 (쉐이글렌증후군 토르푸스) 증상이 발현된 후 음식관리를 시작했습니다.그래서 조금 귀찮지만 조미료 대신 쓸 재료를 직접 만들기 시작했고, 여러모로 도움을 받아 열심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모르기 때문에 확실한 치료법이 있는게 아니라 평생..죽을때까지 관리해야하는 병이라는게..너무 슬퍼요.. 그래서 더 먹는 거에 신경 쓸 수밖에 없어요호르몬의 불균형, 면역시스템의 공격, 염증 등을 일으키는 음식을 먹으면 자가면역질환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입니다.
자가면역질환 식품관리와 건강한 식단, 천연조미료 만들기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꼭 도움이 되는 생강가루 만들기 레시피를 해보세요.천연생강가루 만들기, 몸이 차신 분들에게 필수 생강가루
생강? 생강 시럽?생강가루?
생강하면 매운 맛과 쓴 맛을 제일 먼저 떠올릴 것입니다.그래서 생강 시럽을 만드는 분들이 더 많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생강 시럽보다는 생강 가루를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설탕이 많이 들어간 청 레시피보다 열을 가할수록 생강의 약효가 더 배가되는 생강 가루가 어떤 염증약보다 더 효과적이라고 하기 때문이죠.
한 번 할 때 많이? 뿌 후기?
일단 생강을 준비해 주세요.저는 건조기가 없기 때문에 에어 프라이어로 천연 생강 가루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ㅋㅋㅋ대번에 많이 만들어 놓는 게 좋을 것 같지만 많이 하시는 분들은 1키로에서 10키로... 딱 하는데... 나는 우선 조금씩.
생강을 깨끗이 씻어간다 주세요. 칫솔 같은 것을 구석구석 눌러주면 구석구석 쌓인 진흙을 제거할 수 있어요.
생강이 너무 못생겨서 겹친 부분이 많아요.억지로 닦으려고 하지 말고 접어서 해도 돼요.
생강 껍질을 감자를 벗기는 칼로 제거해 주세요깨끗하게 하는 그보다 더러운 부위 정도를 깎을 생각으로 깎아주세요.
생강을 가늘게 썰듯이 썰다 해 주세요.더우면 말릴수록 시간이 오래 걸려요. 얇을수록 빨리 건조하거든요
얇게 썬 생강을 에어프라이어가 겹치는 부분 없이 잘 저어주세요.겹치는 부분은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골고루 잘 섞어 주세요.
에어프라이기에 너무 강한 열보다는 90~100도에서 10분 이내에 굽고, 한번 뒤집어서 다시 10분 구워주셔야 골고루 잘 말립니다. 몇번이나 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지만..정성이 담긴 만큼 요리는 더욱 맛있어, 자기 만족감이... 크던데..ㅋㅋ
바짝 마른 상태를 보고 시간을 추가하여 오물오물한 후 다시 구워주시면 됩니다.~~~
찬찬히 생강이 감겨진 게 보이시나요? 수분을 느끼지 못하고 바삭바삭해진..... 생강이 될때까지 노릇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당연하지.. 살을 빼는 순간.. 양이 줄어드니..?????????????? 이 때.. 더 할걸..최근 자연 건조는 미세 먼지가 많기 때문에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고 들었습니다.
다 말린 생강을 믹서기로 갈아요!저는 잘게 부숴서 요리할 때도 쓰고 생강차를 끓여 먹으면 깨끗하게 닦았어요.마늘 맷돌로... 빻아도 됩니다.
수분이 약간 남아있을 때 색깔 바삭해요. 바짝 말려서 예쁜 용기에 담아주거나, 시간이 없을때 후라이펜에 한번만 더 발라주면 수분이 증발!!!!
말리지 않으면 곰팡이가 피지 않기 때문에 저는 프라이팬에 다시 한번 볶아줬어요.
노릇노릇한 생강이 마치 건조한 크래커처럼 생강가루의 색깔이 변합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이 상태가 제일 좋아서 귀찮아도 한 번 더 이렇게 만들었어요
잘 말린 천연 생강가루 색깔이 보이시나요?이런 거 하나 만들면... 왜 이렇게 뿌듯한지... 가족이 많으신 분이나 양을 많이 드시는 분을 아예 양을 많이 해먹어라... 나는 혼자 먹는 것 같아적게 만들었는데...좀 과했나 싶을 정도로 아쉬웠어요.쿠쿠쿠
생강가루는 어디에 쓸까?
생선요리를 할 때나 요리할 때 살짝 넣어두면 생강의 맛이 최고입니다.생강 맛에 익숙해지면... 정말... 빠져버려요.ㅋ특히, 더 자주 마시는 것은 생강차 입니다.천연 생강가루를 한 스푼에 물을 넣으면 마지막 생강의 깊이가 나옵니다~~ 조금 덜 맵고, 몸을 따뜻하게 해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