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게 보는 태아의 성별 확인 방법 임신주수 계산방법

 오늘은 저번 포스팅 때 언급했던 태아성별확인법에대해서써볼까한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정말 여러가지 방법으로 태아의 성별을 확인하곤 하는데

우리는 그 중 두 가지만을 재미삼아 해 보았다.

보통 태아의 성별은 16주 이상이 돼야 정확히 알 수 있는데 이는 생식기의 발달 과정 때문이다.

아기의 성별은 수정 순간 결정되지만 생식기는 같은 구조로 발달한다.

남자아이든 여자아이든 처음에는 봉우리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16주 전에는 성별을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다.

여자아이의 경우 봉우리가 음핵화되고 봉우리 아래에 얇은 막이 따로 분리되어 소음순과 질의 입구를 형성한다.

남자아이의 경우 봉우리는 음경이 되며 12주 무렵부터 길이가 길어진다.이때 바깥에 있던 막은 음낭에 발달하며 고환을 감싸게 된다.

이 때문에 12주 무렵부터 "각도법"이라는 것을 통해 태아의 성별을 추측해 본다.

각도가 너무 어려워 보여서 확인 안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는 내가 해본 테스트 '중국 황실 달력'

갈로는 임신 중 만 나이로 임신 달의 음력

가로 세로 값이 맞는 지점을 통해 아들인지 딸인지를 확인한다.

그러면 어떻게 임신한 달은 확인할까.

보통 출산예정일은 최종생리 시작일을 기준으로 계산한다.

마지막 생리 개시일이 임신 0주 0일이 되는데, 이 때는 생리 중이기 때문에 이론상 임신이 될 수 없는 기간이다.100%안되는건아닙니다.

글쎄, 왜 임신기로 계산하는가.

아마도 여성의 몸은 365일이 가임기이고 마지막 생리 후 배란기를 통해 수정 및 착상이 이루어지므로 계산의 편의(?)를 위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정확한 이유를 아시는 분, 저를 알려주세요.

예를 들어 마지막 생리 시작일이 2021년 1월 1일이라면 이 날이 임신 0주 0일이 되는 것으로,

14일이 지난 1월 15일(2주 0일)을 전후해 배란이 시작되고 이때 정자와 난자가 섞여 수정과 착상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배란기에 부부관계를 가졌다면 이때가 수정된 때로 볼 수 있다.

수정 후 착상까지는 일주일 정도 걸리며 이때부터 착상을 위해 자궁벽이 단단해지고 호르몬 변화도 일어나기 시작한다.

이 시기부터 테스트기로 임신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수정만으로는"임신이 되었다"라고는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착상을 하는 임신 3주차를 기준으로 달을 계산하면 된다.

다시 예시로 돌아가 2021년 1월 1일이 마지막 생리 시작일이라면 임신 3주차는 1월 2228일이 된다.십이월

당시 산모의 만 연령이 30세라면 가로 30, 세로 12가 만나는 ♂아들이 되는 것이다.

어째서 제멋대로 정한 숫자로 예를 들어도 결과가 아들이라니...

이 달력에서 확인했을 때 우리의 복덩이는 아들이었다.

ㅋㅋㅋㅋㅋㅋㅋ미국 사이트 Baby Gender Predictor tells you the sex of your baby instantly and creates conception calendar for gender planning . Choose the test based on parents birth dates and conception date or Chinese gender chart based on lunar calendar or Old Wife Tales.www.babygendertool.com 위 사이트로 들어가면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

첫 칸은 엄마가 태어났다 월과 연도, 2칸은 아버지가 태어난 달과 연도, 3칸은 예상 수정 월과 연도이다.

이 사이트는 미국 사이트이기 때문에 음력이 아니라 양력을 기준으로 한다.

해당 정보를 입력하면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온다.

위 화면은 나의 실제 결과치!

It ' s a boy ! wwwwwwwwwwwwwwwww

다른 분 블로그에 보면 딸이라고 Congratulations, it's a girl! 이렇게 나오더라...

..

위의 두 가지 방법 외에도 - 앞에서 언급한 각도법 - 노른자의 위치를 통해 추측하는 방법 - 베이킹소다와 소변으로 확인하는 방법 - 반지법 - 바늘법 등 여러 가지 방법이 많다.

포스팅 시간이 길어져서 위의 내용을 모두 상세하게 다루지는 않아요.네이버에 검색해보면 다른 분들이 자세히 포스팅해놨어요~

나는 이 일에 너무 얽매이고 싶지 않고 다른 방법이 귀찮아서 그냥 두 가지뿐이야.

나머지도 아들이 될까 싶어 지금부터라도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wwwww

이 두 결과치 말고도 등줄기가 서 있는 걸 보면 아들 같다. 먹물이 묻어오는 걸 보면 아들 같다.댓글을 보고

생전에 나온 적 없는 등받이가 올라가고 입덧 대신 먹물이 온 걸 보고 복덩이가 정말 아들일까?생각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근데 아들이면 고기가 먹고 싶고 딸이 과일과 밀가루가 너무 먹고 싶대.

내 고기는 맛이 없고 느끼했으며 과일은 여전히 맛있었고 밀가루도 좋았다.

그래서 그냥 때가 되면 병원에 가서 확인하자^^와 편하게 지냈다.

어차피 성별은 수정되는 순간부터 결정되는 거니까 원치 않았던 성별이라도 어떻게 해!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딸도 아들이라도 나에게, 우리에게 와준 것만으로 소중한 우리 아기인걸♥

하지만 성별을 아는 전부만의 작은 즐거움이 될수있으니까 한번씩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

세상에 오는 모든 아이들 그리고 귀여운 아기를 기다리는 예비 부모들이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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