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 오정연 근황 코로나로 인해 카페 폐업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 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의 영향으로 운영 중이던 카페를 폐업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정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로나에서 닥친 어려움을 감수하며 애정으로 버텨왔지만 임대 재계약 시점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변곡점이 돼 폐업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작은 집기들도 발걸음을 옮겨 하나하나 긁어모아 가던 지난 일들이 떠올라 며칠 동안 마음이 아팠다고 적었다.

이어 그동안 가게를 찾아주셔서 마음에 들어해주신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제 공간은 없지만 그 안에서 생겨난 수많은 인연과 이야기는 평생 남을 것이라고 인스타그램에 적었다.

오정연은 간판사진과 함께 카페 직원들과 찍은 사진도 함께 올리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지난해 5월 서강대 인근에 카페를 연 오정연은 최근 방송에서 카페 운영을 중단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하 인스타 전문

운영해온 카페 체리 블리의 폐업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코로나에게 닥친 어려움을 감내하며 인내했지만 임대 재계약 시점에 일어난 예기치 못한 변수가 변곡점이 되어 폐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집기들도 찾아 일일이 묻었던 지난날들이 생각나 며칠 마음이 아팠죠.하지만 21개월을 함께하며 친해진 직원들과 서로 아쉬움을 달래니 위안이 되네요.

지금까지 찾아주셔서 마음에 들어해주시는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체리블리라는 공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지만 그 안에서 생겨난 수많은 인연과 이야기들은 평생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아무쪼록 안녕히계세요...

서강대 쪽 자이아파트 앞에 있던 카페 같은데...미팅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거기가 오정연 씨 가게라는 건 오늘 알았어요드라마에도 나왔다는데...

그만큼 잘 꾸몄으니 가능했겠죠?

다음에 더 잘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