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즙주스까지 대만족~ 대전 샐러드
대전광역시 유성구 원신흥남로 42번길 28-20 상가1층 102호 상호명 : 그린삼 주소 : 대전 유성구 원신흥남로42번길 28-20 상가1층 102호 번호 : 010-2468-3128 영업시간 : 월~금 10:00-20:00 / 토 10:00-15:00 대표메뉴 : 소갈비 스테이크 샐러드 10,900원, 주차시간 : 월~금 10:00 - 3128 / 월 구독가능여부 / 월 구독가능여부 : 월~15:00이날 방문한 그린섬은 대전체고에서 델레기 근린공원을 사이에 두고 차로 6분 만에 도착했다. 내부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통유리로 지어져 있는 데다 눈에 확 띄는 화이트 커튼이 걸려 있어서 거기서 금방 찾았어요.
가게 앞에 넓은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여유 있게 차를 세워두었어요.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매주 일요일 휴무라고 하니 유의해주세요~이윽고 실내에 들어서자 대략 4개의 테이블로 세팅된 홀을 마주했어요. 좌석마다 일정한 간격을 두고 있기 때문에, 갑자국에 필요한 거리를 두는 것도 가능했습니다.구석에는 셀프바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공용 디스펜서와 시럽이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게 관리되어 위생에 까다로운 동료들도 안심하고 있는 듯했습니다.또 오픈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고요 매장 SNS에 팔로우라고 좋아요를 누르시면 무려 5%나 할인받을 수 있으니 저희도 선뜻 참여했어요! (+고객님 한정 아몬드 브리즈/콜라/드레싱 중 택1)조금 더 이동하자 단체석이 눈길을 끌었어요 딱 봐도 최대 6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크기라 이번에 브런치 모임을 가질 때 이용해 보려고 했어요.카운터로 돌아가서 가격판을 정독해봤습니다 대전 샐러드 가게에서는 야채와 빵, 음료를 다양하게 판매했는데, 저희는 미리 서치해 온 대로 리코타 치즈와 스테이크 샐러드, 에그햄 샌드위치, 치킨 텐더 랩으로 주문을 넣었어요.세트 메뉴 샌드위치-반반(숏파스타+햄치즈) 6,000원샌드, 커피or주스(햄치즈+아메리카노or190ml) 8,000원샐러드, 커피or주스(숏파스타+아메리카노or190ml) 9,500원
원산지 쇠고기, 소시지, 햄(미국산)베이컨(미국, 스페인, 캐나다 등)연어(노르웨이)새우(베트남)닭고기, 야채, 과일(국내산)
대화를 이어가려던 순간 준비된 음식이 빠르게 배달되었습니다 예쁜 그릇으로 꺼내주셔서 자동으로 기립박수가 터졌어요.가장 먼저 워밍업으로 착즙주스를 맛보았습니다. 사과와 비트가 적당히 어우러져 있어서 새콤달콤한 뒷맛이 매력적이어서 입에 대자마자 반병을 열어 버렸습니다.또한 소스류는 오리엔탈과 검은깨, 시저, 유자, 레몬 총 10가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어느 정도 입맛이 당기면 리코타 치즈 샐러드(8,500원)를 맛볼 차례였어요. 주문과 동시에 채썰어 준 것처럼, 촉촉한 수분이 서서히 남아 있어 신선도에의 의심 따위는 벌써 없어졌습니다.바로 야채를 뜯어먹었어요. 야채도 무공해만을 엄선한다고 합니다만, 특유의 떫은 맛은 금방 빠져 버려서 포크 사용법을 재촉하게 되었습니다.연달아 리코타 많이 먹어봤어요 1등급 원유로 숙성된 만큼 고소한 풍미가 최고고 대전 샐러드가 사랑받는 이유를 알겠더라구요~드디어 이날의 주인공이었던 스테이크 샐러드(10,900원)가 나타났습니다 직화로 그릴링되어 표면이 타지 않고 노릇노릇하게 구워 맛보기 전에 인증샷을 찍었습니다.그리고 고기를 뒤져봤어요 맛있는 고기향이 콧속을 자극해 군침이 절로 흘러나왔습니다.이거는 스파이시 마요드레싱을 많이 뿌려먹을 준비 완료입니다!살짝 고기를 입 속으로 가져왔습니다 확실히 최상급 소갈비답게 씹자마자 육즙이 빵! 폭발해서 대전 샐러드집의 독보적인 클래스를 격찬했습니다.가끔 빨간 채소에 싸서 먹기도 했어요 안에 병아리콩을 두세개 곁들이면 오독오독 씹히는 곡식과 부드러운 살코기의 치감이 차례로 밀려와 자칭 미식가인 제 절친한 친구들도 감탄사를 연발합니다~그중에서도 제 원픽은 에그햄 샌드위치(5,500원)였어요 또, 손에 묻지 않도록 포장지도 제공되고 있습니다.지체 없이 스크램블에그를 입안 가득 넣어봤습니다 버터가 듬뿍 추가된 탓인지 푸석푸석하지 않았고, 지금도 기억에 남아 있어요.물론, 공짜라도 맛있었지만! 대전 샐러드집만의 비법으로 탄생한 나초칩을 조금씩 얹어 먹는 것이 제가 좋아하는 조합이었습니다.쉬림프 샐러드(8,900원) 맛이 어떨지 궁금해서 따로 주문했어요. 그릇 안에 삶은 달걀과 콘, 방울토마토 등이 수북이 쌓여 있어 사장님의 따뜻한 인심에 감동했습니다.대뜸 새우(추가 토핑 2,000원)를 먹어 보았습니다. 비린내를 느낄 수 있는 해산물이라 걱정했지만 막상 맛보니 깔끔하고 비린내가 약한 저에게 딱이었습니다.여기에는 올리브를 올려서 먹는 게 키포인트였어요 소금물에 절인건데, 너무 짜지말고 적당히 간을 맞추어서 대전 샐러드집에 백점만점을 주고싶어요~엔딩은 치킨 텐더 랩(6,900원)으로 장식하기로 했어요. 이때 서버 쪽에서 또띠아로 감았다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어요.잠시 후 치킨을 씹어보았습니다. 찰칵! 명쾌한 소리가 앞자리까지 들릴 정도로 표면이 촉촉해 한입도 남길 수가 없었어요.후식으로 아메리카노를 먹었습니다 다른 전문점과 달리 생원두의 향미가 실룩실룩 올라 입가심에도 안성맞춤인 대전샐러드였습니다.